실기 4권 제3장 제1절

공공조달 원가계산 기본 구조

작성 공공조달관리사실기기준 2026년최종수정일 2026-10-05

공공조달 원가계산은 재료비·노무비·경비를 먼저 구하고, 그 합계에 일반관리비율을 곱한 일반관리비와 이윤율을 곱한 이윤을 더해 총원가를 만드는 5개 비목 구조입니다. 2026년 기준 표준교재 4권(95~104쪽)에 따르면 이윤율 상한은 제조 25%, 공사 15%, 용역 10%이고, 총원가에 부가가치세를 더해 예정가격을 정합니다.

원가계산이 공공조달에서 하는 역할

같은 원가계산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다릅니다. 발주기관은 입찰 전에 예정가격의 기초가 되는 조사서를 만들기 위해 원가를 계산하고, 조달업체는 공고된 예산을 보고 자기 회사의 산출내역서를 작성하기 위해 계산합니다. 교재는 원가계산의 기능을 비용 예측, 예산 낭비 방지와 적정 품질 확보, 이행 중 비용 문제의 사전 파악, 입찰의 경제성 판단 자료 제공의 4가지로 설명합니다.

기업회계의 원가계산이 손익 파악이나 세금 신고를 위한 것이라면, 공공계약의 원가계산은 예정가격을 정하거나 계약금액을 사후에 정산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공공계약에서는 기업회계기준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인 「예정가격작성기준」을 따릅니다(지방자치단체 계약은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예정가격을 정하는 4가지 기준과 순서

원가계산은 예정가격을 정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입니다.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9조(지방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10조)는 적용할 수 있는 가격이 있으면 아래 순서대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순위 기준 언제 쓰나
1 거래실례가격 시중 거래가 잦아 세금계산서·거래명세표 등으로 가격을 증빙할 수 있을 때
2 원가계산에 의한 가격 신규 개발품·특수규격품처럼 거래가격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을 때
3 표준시장단가 100억 원 이상 시설공사(국토교통부가 매년 공고)
4 감정·유사거래실례·견적가격 위 가격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원가계산에 의한 가격은 다시 제조, 공사, 학술용역, 기타용역 원가계산의 4종류로 나뉩니다. 조달청이 조사해 나라장터에 공개하는 시설공통자재 가격은 대표적인 거래실례가격으로,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조사합니다.

원가를 구성하는 5개 비목과 산식

제조·구매·용역 원가계산은 재료비, 노무비, 경비, 일반관리비, 이윤으로 구성됩니다. 실기 계산형 문제에서 가장 먼저 써야 할 산식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비목 계산 방법
재료비 규격별 재료량 × 단위당 가격
노무비 공종별 노무량 × 노임단가
경비 비목별 소요량 × 단위당 가격의 합계
일반관리비 (재료비 + 노무비 + 경비) × 일반관리비율
이윤 (노무비 + 경비 + 일반관리비) × 이윤율 (외주가공비·기술료는 경비에서 제외)
  • 이윤율 상한: 제조(소프트웨어 개발 포함) 25%, 공사 15%, 용역 10%
  • 일반관리비율 범위(교재 104쪽 표 기준): 제조 6~14%, 용역 5~10%, 공사 5~8%
  • 노임단가: 제조는 중소기업중앙회 공표 단가, 공사는 대한건설협회 공표 시중노임단가

이윤 계산에 재료비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자주 틀리는 부분입니다. 일반관리비는 재료비를 포함한 3개 비목 합계에, 이윤은 재료비를 뺀 금액에 비율을 곱합니다.

직접 만든 계산 예제로 흐름 익히기

아래 숫자는 연습을 위해 임의로 정한 값입니다. 어떤 물품을 제조하는 데 재료비 1,000만 원, 노무비 600만 원, 경비 400만 원(외주가공비·기술료 없음)이 들고, 일반관리비율 11%, 이윤율은 제조 상한인 25%를 적용한다고 가정합니다.

  1. 제조원가 = 1,000만 + 600만 + 400만 = 2,000만 원
  2. 일반관리비 = 2,000만 × 11% = 220만 원
  3. 이윤 = (600만 + 400만 + 220만) × 25% = 1,220만 × 25% = 305만 원
  4. 총원가 = 2,000만 + 220만 + 305만 = 2,525만 원
  5. 예정가격 = 총원가 2,525만 원에 부가가치세를 더한 금액

만약 이윤을 재료비까지 포함한 2,220만 원에 곱했다면 555만 원이 나와 250만 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실기에서는 이런 비목 범위 실수가 감점으로 이어지므로 산식을 먼저 쓰고 숫자를 대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제조원가 세부 산정은 제조원가 계산 방법과 예제, 용역과 공사는 용역원가 계산 방법과 공사원가 계산 구조와 비목에서 이어서 다룹니다.

계산 시점에 따른 원가계산 구분

같은 절차로 계산해도 언제 하느냐에 따라 이름과 목적이 달라집니다. 공공계약은 입찰 전에 미리 계산하는 사전원가계산이 원칙입니다.

  • 예정원가(사전원가): 비용이 실제로 쓰이기 전에 계산하는 원가
  • 사후정산원가: 이행이 끝난 뒤 실제 발생 비용으로 정산(정산조건부 계약 등 예외적인 경우)
  • 물가변동 원가: 품목·비목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 계약금액을 조정할 때
  • 설계변경 원가: 설계서 누락·오류나 현장 상태 차이로 설계를 바꿀 때

면세업체와 과세업체가 함께 입찰할 수 있는 경우에도 예정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작성하고, 면세업체는 부가가치세 포함 금액으로 투찰하되 낙찰되면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으로 계약합니다.

실기 대비와 음성 복습

원가계산은 실기에서 계산형으로 나오기 좋은 단원입니다. 산식 5개와 이윤율 3개(25%, 15%, 10%)는 소리 내어 반복하면 오래 남습니다. 이 사이트의 음성 읽어주기로 문제와 풀이를 들으며 복습해 보세요. 사용법은 듣는 공부, 음성으로 하는 실기 공부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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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공공조달 원가계산에서 이윤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이윤은 (노무비 + 경비 + 일반관리비)에 이윤율을 곱해 구하며 재료비는 넣지 않습니다. 경비 중 외주가공비와 기술료도 제외합니다. 표준교재 4권 기준 이윤율 상한은 제조 25%, 공사 15%, 용역 10%입니다.

공공조달 원가계산에서 일반관리비는 어떤 금액에 비율을 곱하나요?

재료비, 노무비, 경비 3개 비목의 합계에 일반관리비율을 곱합니다. 교재 104쪽 표에 따르면 비율 범위는 제조 6~14%, 용역 5~10%, 공사 5~8%이며, 업종별로 정해진 비율이 따로 있습니다.

공공계약 예정가격은 원가계산으로만 정하나요?

아닙니다.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9조는 거래실례가격, 원가계산 가격, 표준시장단가, 감정·유사거래실례·견적가격의 4가지를 순서대로 적용하도록 합니다. 원가계산은 거래가격이 충분하지 않은 신규 개발품이나 특수규격품에 주로 씁니다.

표준시장단가는 어떤 공사에 적용되나요?

표준시장단가는 100억 원 이상 시설공사의 예정가격을 정할 때 쓰는 방식입니다. 과거 공사의 공종별 단가에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정하며,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고하고 나라장터에서 공종별 시장시공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공계약 원가계산은 기업회계 원가계산과 무엇이 다른가요?

목적과 기준이 다릅니다. 기업회계는 손익이나 세무 신고를 위해 기업회계기준을 따르지만, 공공계약은 예정가격 결정이나 사후정산을 위해 「예정가격작성기준」을 따릅니다. 그래서 비목 구성과 이윤율 상한(제조 25% 등)이 규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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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종수정일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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